[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9월 16일(월) 오후2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활프로그램인 '볼링교실'을 개강했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ABC 볼링장 사업주(프로9기) 김**님의 무료대여와 더불어 강사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인 볼링은 스포츠 동작의 원리를 이용하여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집중력 향상 및 근력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볼링을 좋아하는 대상으로 모집되었으며, 모두가 화합하고 친선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개발 활용하여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대상자별 역량강화 훈련을 통해 신체기능의 증진과 꾸준한 스트레칭운동으로 생활에 활력소을 얻고 참여자간 자조모임과 나들이로 사회참여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활프로그램에 참여의사가 있는 대상자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지역보건팀(☎270-4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